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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머 성당 오르간

  Bremen의 St. Petri-Dom은 11세기부터 옛 건축물의 토대위에 세웠던 모래벽돌(모래알이 50%이상 섞은 침전물로 만든 벽돌)과 일반벽돌로 만든 로마닉 종교건축물이며 13세기부터 고딕양식으로 재건축하였다. 14세기에 측면의 소예배실이 있었다. 1502년 후기고딕의 종교건축양식으로 변형이 시작되었다. 19세기 후반에 낡은 내부의 보양작업과 외부의 마모작용에 의한 건축물(두 개의 탑), 그중 하나의 탑이 함몰되어 기둥 등 광범위한 개량작업이 일어났다. 개량작업은 주로 현존함과 옛 표현물에 방향을 잡고 구성하였지만 네오로만닉 양식의 방형의 탑과 같은 몇몇의 새로운 구조물들이 추가되었다. 예배당은 오늘날 개신교의 성당공동체 St. Petri에 속한다. 이 성당은 1973년 이래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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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오르간들

  1244년 이래 성당의 합창지휘자에게 오르간을 돌보라는 지시가 있었다. 1508년 처음으로 오르가니스트 이름이 언급되었다. 여러 손 건반을 가지고 6개의 풀무를 가진 첫 번째 대형오르간은 1528년부터 제작되었다. 이 오르간은 특별한 목적으로 수십 년 동안 연주되었다. 1688년 오르가니스트는 오르간의 심각한 해를 불평하였다.

 

  1693년과 1698년 사이 56개의 음색을 가진 유명한 쉬니트거 오르간이 제작되었다. 150년간 이 오르간은 여러 번 개조하였다. 1827/28년에도 Otto Biesterfeldt를 통해서 개조하였다. 새 성당은 1847-1849년 새 오르간을 얻었다. 이 오르간은 Paulinzella의 Johann Friedrich Schulze에 의해 제작되었고 59개의 음색을 가지고 있다.

 

자우어(Sauer) Organ

  Bremer 성당의 서쪽부분의 수리와 함께 성당은 1894년 Schulze의 프로스펙트와 1849년의 Contrabass 32’를 사용하여 Wilhelm Sauer의 새 오르간을 얻었다. 1903년과 1958년 사이 개조작업의 방향은 기술적인 장치의 광범위한 변형과 58개의 원래 Sauer 음색의 교환을 이끄는 것이었다. 이는 음색배치를 소위 오르간복고운동에 맞추기 위해서이다. 65개 음색의 손 건반 3단의 오르간은 여러 층위에 101개 음색의 4단 오르간으로 발전하였다.

  Christian Scheffler의 광범위한 보수를 통해 마침내 Wilhelm Sauer의 수많은 그동안의 아름다움과 거리가 먼 음색들을 적절하게 재건하는데 성공하였다. 1958년 부분적으로 손상된 네오고딕 프로스펙트는 재건되었고 새로운 이동 가능한 연주대가 난간의 합창석에 제작되었다. 오늘날 이 대형오르간은 서쪽난간 합창석에 위치하며 98개의 음색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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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우어 오르간과 연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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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Bach) 오르간

  북쪽 측량의 동벽에 네오바로크 양식의 35음색의 바흐오르간이 있다. 이 오르간은 1965-1966년 네덜란드 오르간제작자 van Vulpen의 제작소에서 제작되었다. 그리고 1966년 2월 20일 Käte van Tricht(20세기 초 독일의 여류 오르가니스트, 피아니스트, 가수이자 음악교육자)의 연주와 함께 봉헌되었다. 이 오르간은 1939년 26번째 독일의 바흐축제에 봉헌되었던 Sauer오르간을 대체하였다. 이 Sauer오르간은 2차 세계대전으로 심하게 손상된 첫 번째 Bach 오르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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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샤이더(Wegscheider) 오르간

  성당의 새 오르간은 2002년 Dresden의 오르간제작자 Wegscheider가 제작한 손 건반 1단의 합창오르간으로 결혼예식과 성찬예배 그리고 성당 합창단의 다른 행사의 음악적 표현에 기여한다. 제단의 좌측 북쪽의 합창구역에 위치하는 이 오르간의 제작은 Bremen의 Walther C. Jacobs회사의 창업자 미망인인 Ingeborg Jacobs의 기부를 통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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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만(Silbermann) 오르간

  1939년 성당교구는 Dresden으로부터 8개의 음색을 가진 역사적인 Silbermann 오르간을 얻었다. 이 오르간은 원래 1734년에서 1748년 사이 오르간제작자 Gottfried Silbermann의 지도하에 작센주의 Etzdorf의 교회를 위해 만들어졌고 1796년 발 건반을 얻는다. 1865년부터 Dresden근방의 Arnsdorf의 한 지역인 Wallroda의 지역교회에 있었다. 1902년 드레스덴의 오르간제작자 Eduard Berger는 이 오르간을 사들였고 이후 이 오르간은 1939년 Richard Liesche(20세기 초 독일의 교회음악가)와 Käte van Tricht(20세기 초 독일의 오르가니스, 교육자)에 의해 Dresden에서 발견되기 전까지 그리고 Bremen Dom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37년간 여러 개인의 소유였다. 그동안 이 오르간은 여러 번 개조되었다.

  오르간은 처음에 서쪽 지하 납골소에 있었다. 이후 전쟁기간동안 동쪽 지하 납골소로 옮겼다. 오늘날 다시 오르간의 옛 장소인 서쪽 지하 납골소에 세워져있다. 1994년 드레스덴의 오르간제작자 Kristian Wegscheider는 이 오르간을 보수하였고 후에 추가된 페달의 분리와 더불어 변형된 음높이와 조율 그리고 보이싱의 재생작업을 하였다. 이 오르간은 현존하는 32개의 Silbermann오르간 중 하나이다. 동시에 Wegscheider는 이 악기를 복제하여 1994년 Fraunstein의 Gottfried Silbermann 박물관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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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p 오르간

  2001년 성당은 1991년 네덜란드 오르간제작소 Gerrit Klop가 제작한 손 건반 2단의 오르간을 얻었다. Klop 오르간은 개인으로부터 장기간 대여하여 합창석 밑 동쪽 납골소에 세웠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양식에서 이 오르간은 “organo di legno‘로서 전적으로 나무파이프로 된 음색을 갖고 있다.

Bremen Dom의 오르가니스트로 Käte van Tricht(1933-1974), Richard Liesche(1930-1957), Hans Heintze(1957-1975), Zsigmind Szathmary(1976-1978) 그리고  Wolfgang Baumgratz(1979-2013)등이 활동하였다. 2014년부터 Stephan Leuthold가 Dom St. Petri in Bremen의 오르가니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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