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부르크의 궁정교회(Hofkirche in Innsbruck) 오르간
로마 가톨릭의 Hofkirche는 오스트리아의 Innsbruck의 구도심 중심에 놓여있다. 이 교회는 프란지스카너 교회(Franziskanerkirche) 혹은 쉬바르츠만더 교회(Schwarzmander = schwarze Männer 검은 남자)라 불린다. 이 교회는 1553-1563년 황제 Maximilian I세를 위해 무덤교회로 건축되었다. 그러나 Maximilian I세는 Wiener Neustadt(빈의 신도시)에 묻혔다.
도시의 역사
황제 Maximilian I세는 그의 즉위기간 여러 기념물을 건축하도록 했다. 특히 묘 기념물에 대한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그는 고정된 장소가 아닌 정치적으로 그에게 필요한 장소를 택해 그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Tirol은 그가 특히 선호하던 곳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사냥과 낚시 그리고 등산을 하였다. Innsbruck는 그가 자주 찾지는 않았지만 그가 가장 선호하던 곳이었다. 그는 Innsbruck에 Goldene Dachl(금색의 후기고딕장식의 건물)과 Zeughaus(무기창고)를 건축하도록 하였다. 그의 묘를 위해 Maximilian은 40개 장수의 청동상을 주조하도록 하였다. 이 청동상들은 `그의 가족(그의 두 부인 Maria von Burgund와 Bianca Maria Sforza, 그의 자식들 Philipp과 Magarete, 그의 부친인 황제 프리드리히 III세 등....)을 형상화 한 것이다. 또한 십자군 Gottfried von Bouillon과 프랑크 왕국의 첫째 왕인 Chlowig I세, 다른 유럽 왕조(Karl der Kühne und Philipp der Gute von Burgund, Ferdinand und Johanna die Wahnsinnige von Spanien und andere)의 요구를 반영하였다. 그는 1519년 임종 시 오스트리아의 Wels성에서 Wiener Neustadt성에 있는 성(St.) George 교회를 자신의 묘로 정하였다. 그의 조카인 Ferdinand I세는 Innsbruck에 빈 무덤이 있는 자신의 무덤교회, Hofkirche를 건축하도록 하였다.
검은 남자들의 청동상
Maxmilian 황제의 묘비
궁정교회의 오르간(Orgel der Hofkirche in Innsbruck)
Innsbruck의 궁정교회의 오르간은 크고 손상되지 않고 잘 보관된 오스트리아의 르네상스 오르간이다. 이 오르간은 두 개의 손 건반에 15개의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페달 건반은 pull-down 액션으로 동작한다. 궁정교회에는 1900년에 Hans Mauracher에 의해 제작된 또 하나의 오르간이 있는데 르네상스오르간의 대상물이 아니다.
제작역사
이 오르간은 1555년에서 1561년에 걸쳐 오르간제작자 Jörg Ebert에 의해 제작되었다. 그가 1555년 이 오르간제작의 수주를 받은 후 오르간제작을 시작하지 않아 1557년에 소송을 당했다. 건반의 프레임에 1588년 이라는 표기가 있는 것으로 추측 하건대 본질적으로 연주시설은 그때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일 년 뒤 오르간케이스를 만드는 게으른 목수에게 자신의 일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수감을 구형해야만 했다. 마침내 1561년 6월 7일 시의회는 이 악기를 인수를 승인하였다.
이 오르간은 오늘날까지 자신의 원래의 위치에 놓여있다. 오르간은 제비집 오르간과 같이 벽에 매달려있는 구조를 하고 있다. 1655년 Daniel Herz에 의해 오르간의 개조가 있었 다. 1700, 1701년엔 Caspar Humpel에 의해 음역과 음색의 확장(26개 음색으로)이 있었다. 이를 통해 Rueckpositiv의 원래의 음색인 Zimbel과 Mixtur는 8‘의 입술형파이프 음색으로 대체되었고 음색의 소리도 변하였다. 1832년부터 오르간은 연주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1884년 Johann Deininger에 의해 계획된 오르간의 철거가 방해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오르간의 보호를 위해 해체보관 되었다.
1965에서 1970년 까지 그리고 1975년부터 1977년 까지 Juergen Ahrend에 의해 두 번 에 걸쳐 오르간이 수리되었다. 이 작업에서 Ahrend는 1701년 실행하였던 개조와 음색의 확장에 후퇴하였다. 그는 이 작업에서 원래 8개의 풀무대신 여러 번 접히는 쐐기형 풀무 2개를 설치하고 전기로 작동하는 모터로 바람을 공급하도록 하였다.
Hauptwerk와 Rueckpositiv는 슬라이드 바람공급대 방식이며 각각 날개문을 가지고 있다. 이 문을 닫음으로 오르간소리가 변형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Rueckpositiv에 8‘음역의 음색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Mixtur와 Zimbel의 모든 파이프들은 Superoktave 2' 의 폭과 같은 폭을 가지고 있다.
바람운송관, 바람공급대, 파이프대, 파이프 유지대, 스톱액션 그리고 Hauptwerk의 롤러보드는 원래의 것을 가지고 있다. 건반과 풀무 그리고 건반액션의 일부분은 Ahrend에 의해 재건되었다. 6개의 음색은 제작당시의 것을 유지하고 있다. 5개의 음색은 개조하였으며 나머지는 여러 부분들로 보강되었다.
오늘날 오르간의 음색
Hauptwerk(II. Manual CDEFGA-g2a2)
principal(Prinzipal) 8’
deckt fleten(Gedackt) 8’
octaf(Oktave) 4’
qunt(Quinte) 2 2/3’
quintez(Superoktave) 2’
hindersaz(Mixtur V-X)
ziml(Zimbel II)
hörnndl(Sesquialtera II)
trumetten(Trompete) 8’
zitter(Tremulant)
Rückpositiv(I. Manual FGA-g2a2)
offen fletl(Prinzipal) 4’
zudeckt fletl(Gedackt) 4’
mixtur(Mixtur III-V)
ziml(Zimbel II)
hörnndl(Sesquialtera II)
Pedal(CDEFGA-b)
Pedal건반은 Hauptwerk가 연주된다(angehängtes Pedal, pull-down action)
기술적인 제원
Hauptwerk: 41 Töne. Rückpositiv: 38 Töne. Pedal: 19 Töne (CDEFGA–b0).
발 건반은 Hauptwerk의 바람공급대에 있는 자신의 밸브로 연주된다.
바람공급 : 2개의 쐐기형 풀무. 바람압력 : 90 mmWS.
조율 : a1= 445 Hz (중간음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