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파이어 돔(Speyerer Dom) 오르간
Speyerer Dom은 Speyer의 황제(Kaiserdom) 그리고 마리아돔(Mariendom)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공식 명칭은 St. Maria와 St. Stephan 성당이다. 성당은 Rheinland-Pfalz주 Speyer시에 있고 Speyer의 가톨릭 주교좌 성당이다. 나폴레온 통치기간동안 부분적으로 수도원이 파손 되었지만 세계에서 제일 큰 로마닉 교회이다. 성당은 1925년 교황 피우스 11세(Pius XI)에 의해 소형의 바질리카의 형태로 되었다. 1981년 이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문화재 보호를 위한 협정에 의해 보호문화재로 되었다.
서쪽에서 바라본 중랑
오르간 들
2009년 1월 4일까지 Speyerer Dom에서 1961년 제작되고 1977년 그 지역의 오르간제작사 Scherpf사에 의해 확장된 주 오르간이 사용되었다. 오르간은 해체 되었고 오늘날 합창석 내에서 오르간의 울림은 중지되었다.
주오르간
2011년 9월 18일 오르간제작사 Seifert를 통해 제작된 새 오르간이 봉헌되었다. 그곳에는 손 건반 4단의 기계식액션의 연주대가 있다. 이 오르간은 손 건반 4단과 발 건반에 87개의 음색(5496 개의 파이프)을 갖고 있다. 음색배치는 프랑스오르간과 남독일 Rhienland-Pfalz주 일부지역의 오르간전통에 따랐다. 오르간의 기본토대는 온전한 구성의 Prinzipalchor(32’, 16’, 8’의 Prinzipal로 구성된 음색들)이다. 지역적인 영향으로 특히 수많은 Flöten, Streicher(string) 그리고 리드음색들을 보여준다.
연주대에서 바로크와 로만틱사이의 음색이 재현된다. 두 개의 Schwellwerk(II. 그리고 III. Manual)은 심포니 오르간음악의 연주를 가능하게 한다. 오르간에 부가적인 소리의 왕관(Klangkrone)을 씌우는 Solowerk와 Auxiliarwerk의 음색들을 통하여 오르간의 다양한 색깔을 완성한다. 이 오르간의 특별한 것 중 하나는 분리된 바람공급장치를 갖고 있는 Auxiliawerk의 관통식떨판형음색인 Klarinette 16’와 8‘있는 것이다. 주 오르간제작을 위해 당시의 총리인 Helmut Kohl의 중개를 통하여 이루어진 크반트(Quandt)산업협회의 기부로 재정이 해결되었다. 이 기부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Pedal음색 중 Contraposaune 32’를 처음엔 Quandtarde라고 명명하였다.
Koenigschor의 오르간
합창석 오르간은 2008년 Seifert오르간제작사에 의해 제작되었다. 오르간은 회중석 두 번째 아케이드(좁은 간격의 기둥들에 의해 받쳐있는 아치, 둥근 천장)안에 세워져있다. 오르간케이스의 높이는 13 m이며 아케이드를 거의 채우고 있다.
회중석으로 향한 오르간케이스는 기둥과 더불어 마감되었다. 물론 오르간은 북측면에서 두들어진다. Schwellwerk는 오르간의 윗부분 앞에 위치한다. 그럼으로 지붕은 익스프레이션 쪽문들과 구성하였다. 손 건반 3단의 연주대는 회중석을 향하여 놓여있다. 연주대 왼쪽과 오른쪽엔 총 64개의 음색과 커플러 음색봉이 있다. 합창석의 오르간은 두 대의 악기를 결합하였다.
합창오르간
이 악기는 34개의 음색(Transmission음색 포함)의 고전적인 합창오르간을 손 건반 3단과 발 건반에 배치하였다. 각 건반대의 음색배치는 여러 음악양식시기에 맞추어 배치되었다. Schwellwerk는 프랑스 로만틱양식에 맞는 음색배치를 하였고 반면 Hauptwerk는 팔츠(Pfaelzer)지방의 오르간의 고전적인 양식에 맞추어 배치하였다. 오르간은 전기식 및 기계식 건반액션으로 주연주대에서 연주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커플러장치는 기계식 혹은 전기식으로 선택하여 동작시킬 수 있다. 오르간은 Bach-Fischer 조율방식으로 조율하였다.
중간음율의 오르간
그밖에 오르간의 악기 중의 악기인 5개 음색의 고딕 Blockwerk 범주의 독립적인 중간음율의 오르간이 있다. 이 오르간은 손 건반 2단과 페달커플러로 페달건반에서 연주할 수 있다. 역사적인 전형에 해당하는 높은 납 함량의 파이프들로 제작되었다. 첫 번째 옥타브는 짧은 옥타브로 되어있다.
중간음율을 위한 기준점은 1361년 Nicolaus Faber가 제작한 Halberstadt Dom의 고딕오르간에 대하여 기술한 Michael Praetorius에 근거한 John-Cage Orgelprojekt 였다. I, II 건반의 건반측면에 옛 오르간작품의 해석에서 정교한 연주기법을 가능하게 하는 건반의 깊이를 제한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