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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llon, Glockenspiel, Klockenspiel

1. 입술형파이프 음색

  이미 1531년에 Toulouse의 St. Etienne 오르간에 Jacques Cormier에 의해 Carillon이 언급 되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18세기 중반 Rheinland에 2-3열의 Carillon이 나타난다. 이 음색은 항상 Manual의 c1부터 구성하고 주로 Rückpositiv에 배치한다. 1775년부터 네덜란드의 제작자들에 의해 이 음색이 제작되기 시작되었다. Westfalen에는 1780년대에 이 음색을 받아들인다. 영국에서 Carillon은 열린식 금속파이프로 Prinzipal 스케일로 제작하였다. 프랑스에서는 Aristide Cavaillé-Coll이 1877년 처음으로 파리의 Palais du Trocadéro오르간에 제작하였다. 이후 Carillon은 그의 빈번한 오르간 구성요소가 되었다. 그는 Carillon을 C건반부터 구성하였는데 C-f#은 2 2/3‘열 하나로 g부터 1 3/5’열과 1‘열을 추가하였다. 파이프는 모두 넓은 폭으로 제작하였다. 그러나 1900년 이후 Carillon은 프랑스의 오르간제작에서 더 이상 선택되지 않았다. 이후 독일과 프랑스에서 1960년 이후 다양한 여러 열의 Carillon이 다시 제작된다.

 

2. 타격식 음색 Glockenspiel

 

 

Celesta

  오르간음색 Celesta는 북아메리카에서 20세기 초 제작되었다. 독일에서는 1909년 Berlin의 Martin Luter교회를 위한 Friedrich Weigle의 오르간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음색이름 Celesta는 타격식 악기인 Celesta와 같은 이름이다. 이 건반악기는 조율된 나무의 공명체를 장착한 강철판에 건반움직임을 통하여 펠트로 감싼 금속햄머로 타격하는 악기이다.

  1925년 Laukhuff사가 공급한 오르간음색 Celesta는 강철판을 공명관이 없는 공명상자에 장착하였다. 둥근 펠트로 감싼 쿠션의 햄머는 약 180-250 mm WS 의 고압력의 소형풀무를 통하여 움직인다. 건반의 움직임으로 전기마그네트는 햄머를 움직이도록 해당밸브를 열어준다.

 

 

Céleste

  오르간음색으로 céleste라는 단어는 원래 프랑스어 Jeu céleste와 Voix céleste(하늘의 소리)로 나타났고 특별히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었다. 엘자스의 Jeu céleste는 Récit건반대의 부드럽게 보이싱 하고 맥놀이 없는 Salicional로, Voix céleste는 반대로 부드러운 맥놀이음색으로 여겨졌다. Voix céleste의 유럽전역과 북아메리카로 전파와 더불어 céleste라는 이름은 맥놀이음색과 결합시켜 생각하였다. 1890년대 Robert Hope-Jones와 다른 제작자들은 그들에 의해 발전된 맥놀이음색에 맥놀이의 특징이 암시되도록 céleste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에 힘썼다. 예를 들어 Viole celeste, Cello celeste, Octave celeste등. 이러한 다양성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유럽엔 많은 제작자들이 Voix céleste대신 Céleste를 나타내었다.

  독일의 오르간복고운동의 영향으로 Voix céleste는 평판이 나쁜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그럼으로 중립적인 표기인 Schwebung(독일어로 부유, 동요라는 뜻으로 소리가 떠다니는 듯 진동하는 맥놀이를 뜻함)을 받아들였다. 1960년 이후 영국과 아메리카에서는 Céleste는 독일의 이름 Schwebung과 등가물로 이용되었다.

 

Chalumeau, Chalimouix, Chalmeaux, Schalneau, Schalmo

  1700년대 단순한 리드와 주로 원통형의 구멍을 가진 Klarinett의 전신인 Chalumeau는 음악계에서 널리 퍼져 애호하게 되었다. 오르간음색으로 Chalumeau는 18세기 초에 나타난다. 1706-12년 Ignaz Mentzel은 Breslau의 St. Maria 오르간에 Schallomo 8’를 제작하였다. Chalumeau는 다음과 같은 여러 제작방법으로 제작하였다.

1. 막힌식 울림통

  Leipzig의 Paulskirche에 Johann Scheibe는 1711-17년 Chalumeau 8’를 막힌식 울림통의 떨판형파이프로 제작하였다.

 

2. 열린식 원통형 울림통

  Georg Friedrich Schmahl가 1730-35년 만든 Ulm의 Münster 오르간의 음색 중 하나는 당시의 문헌에 Challimeau 혹은 Krumhorn 8’로 표기하였다. 이 음색은 아마 Krumhorn과 같이 원통형울림통의 떨판형파이프 음색이었다. 이러한 제작방법으로 Gottfried Silbermann은 Dresden의 Frauenkirchepd 1732-36년 Chalumeau를 제작하였다.

 

 

 

Chamade

  Chamade는 Trompette en chamade 8’ 혹은 Clairon en chamade 4’의 축약형태이다. 18세기 후반부터 프랑스의 오르간제작자들은 울림통의 끝을 공간의 수평으로 향하게 장착한 오르간음색을 en chamade라고 지칭하였다. 이러한 음색은 스페인의 전형에 따라 프로스펙트에 수평으로 장착할 수 있다. 이 음색의 다른 형태는 이 파이프들을 프로스펙트 뒤에 세우고 울림통의 끝 부분을 90°로 꺽어 공간을 수평으로 향하게 세우기도 한다. 독일에서는 1960년 이후 스페인의 전례에 따라 파이프를 수평으로 세운 Trompete 음색을 Chamaden이라고 불렀다. chamade라는 이름은 “외침, 부르는 소리”라는 뜻의 이태리어 ciamade가 프랑스의 군대용어 “군대에게 보내는 항복신호”의 표기로 되었다. 그럼으로 Trompette en chamade는 항복을 촉구하는 신호나팔이다.

 

 

Chime Glocken

 

Choralbass

1. 합성음색 Choralbass

  여러 열로 구성된 Choralbass는 1739-43년에 Josep Gabler가 Weingarten AbteiKirche Chororgel에 Pedalmixtur대신 10-15열의 Choralbass를 설치하였다. 그는 Choralbass 15 fach(열) 4’, 4-5 fach 4’를 연이어 제작한다. 그의 제자인 Joseph Martin은 Zweifalten의 수도원교회 오르간에 Choralbass 18 fach 6’를 제작하였다. 18세기 말 이후 점차 열 수가 줄어 4열 혹은 3열의 Choralbass가 제작된다.

  1930년 Christhard Mahrenholz는 Oktavkornett으로 표기하는 음색(3열)을 Cantus-firmus음색으로 페달에 Chorabass라는 이름으로 배치하기를 제안하였다. 이 음색은 Hohlflöten 2’와 과취하는 Querflöten 1‘로 제작하여야 했다. 이러한 시도는 Helmut Bornefeld에 의해 몇 년 후 받아들여졌다. 그는 Sonnenbühl-Genking의 Aalener Stadtkirche St. Nikolaus 오르간에 Choralbass 4’ + 2’를 배치하였다. 거의 동시에 Walter Super는 3열의 Choralbassv2’ + 1 1/3’ + 1’를 Esllingen Frauenkirche에 배치하였다. 2차 세계대전 후 Choralbass는 남독에서 2열로 빈번히 배치되었다. Choralbass 4’ + 2’는 넓은 폭의 Prinzipal파이프로 구성되었으며 Piffaro로 표기하기도 하였다. Super, Bornefeld 그리고 남독의 다른 음색배치를 하는 자들은 Choralbass를 4’ + 2’ + 1 1/3’의 3열로 빈번히 구성하였다. 이러한 Quint열이 들어간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Choalbass를 Cantus firmus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이후 Bornefeld의 대형오르간에서 4열의 Choralbass 4’ + 2’ + 1 1/3’ + 1’를 발견된다.

 

2. Pedal 에 배치하는 4‘음역의 1열 음색 Choralbass

  4‘의 하나의 열로 만들어진 Choralbass 4’는 Baden의 Georg Marcus Stein오르간에서 처음으로 나타난다(Müllheim-Britzingen의 개신교. 1785-87년). 이 음색은 19세기 전반 Mistelbach의 Stadtkirche에 빈의 오르간제작자 Josep Lloyp의 오르간에서도 만날 수 있다. 19세기 후반에 이 음색이름은 사용하지 않은 듯 여겨진다. 20세기 초에 이르러 비로서 Choralbass가 남독의 오르간제작자 Weigle, Steinmeyer, Walcker 그리고 Link의 오르간에 다시 나타난다. 1907-1914년 사이 Choralbass라는 음색이름은 주목할 만한 인기에 도달하였다. 이 음색은 지금까지 Pedal을 통하여 Alt와 Sopran음역에서의 Cantus firmus의 연주를 위한 음색으로 이해된다.Pedal의 Choralbass 4’는 넓은 폭의 Prinzipal파이프로 만든다.

Choralflöte

  오르간음색으로 Choralflöte는 1650년 Jacob Schedlich가 Plauern의 St. Johannis에 배치한 오르간의 Pedal에 언급되었다. 18세기 Heinrich Herbst는 Halberstadt의 Dom 오르간에 Choralflöte 2’를 제작하였다. 이 음색의 제작방법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 이 음색은 Pedal음색으로 Bauerflöte와 동일한 것으로 추측한다. Choralflöte는 오르간복고운동으로 매우 빈번히 선택되었고 4’음역에(부분적으로 2‘음역) 배치되었다. 1955년 이후 이 음색은 주로 4’음역에 배치된다.

 

Clairon, Cleron, Clarion, Claine, Klarine

  Clairon이라는 이름은 14-16세기 프랑스에서 Trompete 종류의 악기를 표현하였다. 아마 Trompete보다 관이 짧고 고음역을 갖는 악기였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이름은 “밝은”이라는 뜻의 라틴어 clarus 혹은 프랑스어 clair에서 혹은 “빛나다”라는 뜻의 라틴어 clarere, clareo에서 유래하였다. 오르간음색으로 Clairon은 1554년부터 북프랑스와 남벨기에 지역에서 나타난다. 1578년 Nicolas Barbier에 의해 Gisors의 St. Pieter 오르간에 Clairon을 배치하였다. 이후 이 음색은 남프랑스에서 점차 증가하였다. 1661년부터 영국에 처음으로 Clairon이 나타난다. 1700년대부터 Elsass지방에 들어와 Andreas Silbermann에 의해   이 음색은 유명해졌다. 중부독일은 Andreas Silbermann의 형제 Gottfried Silbermann에 의해 알려졌다(Freiberg Dom 오르간에 Clarin이라는 이름으로 제작하였다) 이후 Gottfried Silbermann 밑에서 일했던 Joachim Wagner는 Clairon을 Brandenburg에 소개하였다.

  Clairon은 깔대기형 울림통을 가진 떨판형파이프 음색으로 4‘음역의 Trompete과 연관이 있다. 이 음색의 고음역 c3부터의 발성의 문제는 이미 17세기부터 있어 주로 c3부터는 반복구성을 하여 실제로는 8’음역으로 소리를 낸다. 영국에서는 William Hill부터 이 음색을 Pedal에 8’음역으로 제작하였다. 이태리에서는 Clarino는 19세기부터 규칙적으로 8‘음역에 배치하였다.

 

 

Clairon harmonique

  Clairon harmonique 4’표기는 1841년 Cavaillé-Coll이 Paris-Saint-Denis의 Basilica 오르간에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이어 이 음색은 Cavaillé-Coll에 의해 많이 제작된다. 다른 제작자들에 의해서는 산발적으로 받아들인다. 1907년 이후 엘자스의 오르간개혁운동으로 독일어권 지역에서 이 음색의 사용이 증가하였고 1930년부터 오르간복고운동의 영향으로 새 오르간음색배치를 차지하였다.

  Clairon harmonique는 4‘음역의 Trompete 음색에 원래보다 긴 깔대기형 울림통을 장착한 음색이다. 보통은 C-B혹은 C-b 까지의 울림통은 보통의 길이로 c혹은 c1부터는 두 배 길이의 울림통으로 장착하였다. Cavaillé-Coll 이전 Dom Bédos는 이 음색을 1768년 이미 언급하였다.

 

 

Clarabella, Claribella, Claribel

1. 과취하지 않는 열린식 입술형나무파이프 음색

  Clarabella라는 음색은 1819년 처음으로 하우스오르간에, 이어 다음해에 교회오르간에 James C. Bishop이 사용하였다. Clarabella라는 이름은 의심할 여지없이 맑은, 밝은이라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 “clara”와 아름다운, 예쁜이라는 뜻의 “bella”에서 유래하였다. 이 음색은 영국에서 이미 1820년대 다른 제작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이 음색은 8‘ 음역으로 19세기동안 빈번히 선택되었다. 영국의 제작자 Charles Barker는 이 음색을 프랑스 파리에 전파하였다.그럼에도 다른 프랑스지역에서 이 음색은 거의 받아들이지 않았다. Walcker는 1905년 Frankfurt의 Gemeindehaus에 이 음색을 배치하였다. Rieger사는 1913년 Wien의 연주회장 대형홀 오르간에 이 음색을 제작하였다.Clarabella음색은 8‘음역의 열린식파이프로 나무로 제작한다. 풍부하고 Flute소리를 낸다

 

2. 고음부만 과취하는 열린식 입술형금속파이프 음색

  Henry Willis는 Claribel Flute라는 이름으로 8‘음역의 열린식파이프 음색을 제작하였다. 이 음색은 C-b까지는 나무로, c1부터는 금속파이프로 만들고 g1부터는 과취하도록 하였다. 이 음색은 London의 Royal Albert-Hall에 1869-71년 Henry Williskr가 이어서 제작한 대형오르간에 있다.

 

Clarinette, Clarinetto, Clarinet

  약 1750년부터 오케스트라악기 Klarinette 이름을 사용하는 오르간음색을 만나게 된다. 이 음색은 여러 제작자들에 의해 서로 관계없이 발전시켜 매우 다른 여러 제작방법을 보인다.

1. 깔대기형 울림통의 타격식 떨판형파이프 음색

  Wilhelm Schneider(18세기 말-19세기 초 독일의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는 Clarinetto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8‘음역의 떨판형파이프 음색, 주석과 금속의 울림통으로 윗부분은 넓다. 오케스트라악기 Clarinett와 같은 이름과 소리색깔을 가져왔다”

  Schlesien지역 외에서 약 1750년부터 트럼펫종류의 음색인 4‘와 2’음역의 Clarinet 혹은 Clarinetto가 발견된다. 이 음색의 초기 예는 1755-57년 Johann Andreas Stein이 Augusburg의 Barfüsserkirche에 제작한 오르간에 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오르간의 Hauputwerk에 Trompete 8’옆에 Clairon 4’대신 Clarinetto 4’가 있었다. 1774-82년 Stumm형제들이 Amorbach의 Abteikirche에 제작한 오르간에 Klarinetbass 4’가 Pedal에 배치되었다. Kölnner Dom오르간은 1788-94년 Georg Armold의 개조작업 후 Pedal에 Clarinett-Bass 2’가 배치되었다. 그 자리에 그 전에는 떨판형파이프 음색의 Cornett 2’가 있었다. 이는 단지 이름만 바꾼 것으로 생각된다. 19세기 초 입술형파이프의 합성음색인 Cornett로 이해됨으로 같은 이름의 떨판형파이프 음색으로는 더 이상 수용하지 않게 되었다. 대신 이러한 고음역의 Trompete음색을 Clarinett로 표기하였다. 네덜란드에서는 때때로 Clarinet를 Clairon을 위해 사용하였다. 1770년 Wagner형제가 Arnhem의 St. Eusebius 오르간 Pedal에 제작한 Clairon 4’는 S. Meyer에 의해 1845년 다시 Clarinet 4’로 주어졌다. 19세기 후반부터 Clarinette는 Pedal의 고음역음색으로 되었다.

 

2. 원통형 울림통의 타격식 떨판형파이프 음색

  Rheinland와 Westfallen지역에 약 1770년 이후 Clarinett 8’음색이 저음역은 원통형의 Fagott이나 Krummhorn으로 대체할 수 있어 순수한 고음역음색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음색은 1773년 Johann Wilhelm Schöler가 Herschbach에 제작한 Fagott-Clarinet 8’가 속한다. 이러한 콤비네이션은 아마도 고음역도 원통형의 울림통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측한다. 북독일엔 이러한 형태의 음색이 19세기에 알려졌다. 이러한 형태의 Clarinette를 1842년부터 Ariside Cavaillé-Coll이 받아들인다. 1880년대 Wilhelm Sauer는 원통형 울림통의 타격식덜판의 Clarinette를 넓은 폭으로 발전시켰다.

 

3. 남비 모양의 상층부를 갖는 깔대기형 울림통의 타격식 떨판형파이프 음색

  Justin Heinrich Knecht(18세기 독일의 오르가니스트, 작곡가, 지휘자)는 Clarinetto 8’음색을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Clarinette는 새로운 리드음색으로 주석으로 만들며 8‘음역이며 열린식 울림통에 Schalmei와 같이 상층부는 나비모양이다. 소리는 풍성하고 둥글다“ 그는 이 음색이 어느 제작자로부터 왔고 어느 오르간에 이 음색이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Knecht시기에 Oberschwaben지역에 Klarinette 음색을 만드는 제작자는 단지 Johann Nepomuk Holzhey가 있었다. 그는 Augusburg의 Heilig Kreuz 교회 오르간에 Douce Clarinet 8’를 제작하였다.

 

4. 완만한 깔대기형 울림통의 타격식떨판형파이프 음색

  Pierre-Francois Dallery는 1812년 Paris의 St. Gervais오르간에 Basson-Clarinette 8’를 제작하였다. 고음역은 옛 Hautbois로부터 온 좁은 폭과 완만한 깔대기모양의 울림통을 갖는다.

 

5. 깔대기 모양의 상층부를 갖는 원통형 울림통의 타격식 떨판형파이프 음색

  파이프제작사 Giesecke는 1920년 회사의 광고물에 Bell-Clarinett라는 이름의 타격식 떨판형파이프 음색을 소개하였다. 이 음색은 긴 원통형울림통을 가지고 짧은 깔대기형 상층부를 가지고 있다.Clarinette는 그밖에 10개 이상의 다른 모양의 제작방법으로 제작하였다.

 

Contra, Kontra

  유럽대륙에서 음색이름 앞에 Contra라는 접두어를 붙이기 시작한 때는 16세기부터이다. 그러나 영국에서 Contra가 붙은 음색이름은 1840년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Contra라는 접두어는 해당음색이 Manual에서는 16‘음역이고 Pedal에서는 32’음역의 음색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Contrabass, Contrabassi, contrabasso, Contrabasse, Kontrabass

  Contrabass라는 음색이름은 이미 16세기 초에 이탈리아에서 만나게 된다. 같은 시기 스페인 Valencia의 성당 오르간에 Contrabaixas를 사용하였다. 이 두 경우 이 이름은 Pedal파이프를 표기한다. 이 시기 오케스트라악기 Contrabasso는 아직 없었기 때문에 오르간음색 Contrabasse는 현악기의 소리를 모방하지 않았고 오히려 음역의 표기에 대한 이름이다.

  17세기 말 음색이름 Contrabass가 독일어권에 들어왔다. 이태리 오르간제작에 친숙한 오르간제작자 Eugen Casparini가 Brixener Dom의 Chor오르간 Pedal에 Contrabass를 만들었을 때 이 음색은 Prinzipal을 표시하였다. 이어 음색이름 Contrabass는 쉬레진(Schlesin)과 중부독일 여러 제작자들에 의해 때때로 사용되었다. 이 음색은 열린식으로 때론 막힌식나무로 제작되었다. 남독과 오스트리아에서는 나무로 만든 2열의 Contrabass가 나타난다. Salzburg Dom 오르가니스트 Johann Baptist Samber의 출판을 통하여 2열의 이 음색은 독일에 넓게 알려졌다. 이 음색은 18세기 독일의 대형 오르간에 32’ + 16’, 혹은 16‘ + 8’의 2열의 음색으로 배치되었다. 18세기 중반 이후 역시 Contrabass는 현악기를 모방한 음색으로 이해하지 않았다. Jakob Adlung은 18세기 오르간제작현실에 대한 기이한 대비에 서 있는 이 음색을 막힌식 32‘음색으로 기술하였다. 왜냐하면 사실 이 음색은 주로 16’음역의 열린식 나무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1835년 이후 엘자스(Elsass)에서 Joseph Stiehr와 Xaver Mockes는 Contrabss를 매우 좁은 폭으로 스트링음색으로 만들었다. 오케스트라의 악기를 연상하는 많은 오르간음색들 같이 Contrabss는 1930년 이후 오르간복고운동의 영향으로 독일에서는 점차 사라진다.

 

 

Contrafagott, Kontrafagott

 

 

Contraposaune, Kontraposaune

 

 

Contraprincipal, Kontraprincipal

  독일어권에서 Manual과 Pedal에 배치하는 Prinzipal 16’. 32‘는 자주 Contraprinzipal

로 표기한다. 19세기에 들어 이 음색이름은 점차 Pedal에 배치하는 Prinzipal 32’로 제한되었다. 비독일어권에서 이 표기는 결코 사용하지 않았다.

 

 

Concertflute, Konzertflöte,

  Concert Flute라는 음색이름은 1855년 영국 오르간제작자 Gray & Daviso에 의해 오스퍼드(Oxford) 모들린 칼리지와 런던의 St. Luke's에 처음으로 제작되었다. 이 음색과 비슷하고 동시에 생겨난 프랑스의 Flûte harmonique와 독일의 Traversflöte에 직면하여 다른 제작자들은 오케스트라의 Flute를 모방한 이 음색의 이름을 계속하여 사용하였다. 독일의 제작자 Walcker역시 1857년 미국 Boston Musik Hall에 이 음색을 배치한 후 독일식 표현인 Concertflöte로 유럽지역에 전파하였다. 오르간복고운동 이후 이 음색은 새 오르간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었지만 미국에서는 20세기에 이르도록 이 음색을 사용하였다.

 

Coppel, Copel, Copula, Koppel, Kuppel

1. Prinzipal 음색

  가장 오래된 Coppel이라는 이름은 1471년 Daniel van Hünoff를 통한 Limburger Dom오르간에 나타난다. Arnolt Schlick에 의하면 이 이름은 Prinzipal과 관련이 있다. 사실 Coppel는 때때로 같은 음역의 여러 열로 구성된 음색으로 여겨졌다. 라틴어 copulare(결합하다)에서 온 Coppel이라는 단어는 음색의 여러 열에 기인한다. 오늘날 함께 움직이는 짐승의 무리, 특히 사냥개의 무리를 가리킨다. 여러 열의 Prinzipal음색을 위한 Coppel이라는 표기는 중부 및 하부 라인강유역에서 사용되어진 듯하다.

 

2. 막힌식 음색

  Prinzipal이 Flute음색으로 표기되지 않았다면 Coppel은 아마 남부 독일어권에서 몇 백년간 막힌식 음색으로 취급되어졌을 것이다. 16세기를 지나며 Coppel은 남부 독일어권에서 막힌식음색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고 17세기와 18세기에는 모든 오르간에 이 이름의 음색이 배치되었다. 이 음색은 빈번히 8‘와 4’음역에 배치하였다. 이 경우 대부분 Copula(Coppel, Copel) major 8’와 Copula minor 4’는 차이가 있다. 19세기 후반 Coppel이라는 이름은 중부 및 북독일에서 Gedackt라는 이름을 통해 점차 배제되었다.

 

Cor anglais, Englisch Horn

 

 

Cor de nuit → Nachthorn

 

 

Cormorne

 

 

Cornett, Cornett, Cornetto, Kornett

1.입술형파이프 Cornet

  Cornet이라는 이름은 16-18세기에 Trompete의 대용악기로 개발되어 19세기 초에 사라진 Zink라는 악기에서 유래한다. Zink는 나무로 된 Horn의 일종이다. 구멍을 손가락으로 막아 음 높이를 조정한 단순한 형태의 Horn이 Zink로 발전했고 더 나아가 Posthorn(둥글게 말은 형태), Klappenhorn(여닫이 Klappe가 있는 트럼펫 모양의 Horn) 등으로 발전하다 19세기 초 프랑스에서 지금의 형태인 코넷으로 발전하였다. 오르간의 Cornet은 현재 쓰이고 있는 금관악기 코넷(cornet)에서 그 이름이나 음색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Zink라는 목관악기에서 그 이름이나 색깔을 모방한 것이다.

  Terzcornet의 태고역사는 확실치 않다. 이탈리아에서는 16세기 초 로마의 St. Peter의 오르간에 Cornet이라는 음색이 있었고 같은 시기 프랑스 Troyes의 Magdalenorgel에 Cornet을 보수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가 없어 Terz(3도)가 Cornet의 특성에 기여했는지 알 수 없다. 오르간제작자들은 5도와 옥타브열로 구성한 Rauschpfeife 종류를 생각하기 시작하여 8'와 Rauschpfeife (2 2/3', 2')로 Cornet을 만들려고 하였다. 이미 15세기에 오르간 Cornet의 시조라고 말하는 음색은 16', 8', 4', 2 2/3', 2' 열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Terz가 16세기 이후 오르간의 음색으로 많이 퍼졌음에도 불구하고 Cornet의 원래형태는 Terz 없이 Rauschpfeife에 따라 제작한 듯싶다. 고전적인 Cornet는 다른 여러 악기를 모방한 음색과 달리 기본음을 풍부하게 함으로 뛰어난 소리를 만드는데 프랑스에서 8', 4', 2 2/3', 2', 1 3/5'(때때로 8'와 4'를 쌍으로 배치)의 Cornet이 형성되었다. 17세기 후반과 18세기 프랑스에서는 대형오르간에 Pedal을 제외한 모든 건반군에 Cornet을 배치하였다.

 

  8'의 파이프열은 Rohrflöte나 Gedackt로 나머지 열은 넓은 폭의 이탈리아 Prinzipal로 배치했는데 이는 하나의 일치된 소리로의 융화력이 성취되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오르간제작에서 각 건반마다 배치하는 Cornet의 스케일을 달리했는데 Hauptwerk의 Grand Cornet은 고 음역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떨판형음색을 보강하기 위한 목적으로 c1 까지는 일반적인 스케일로, 그 이후는 넓은 폭의 스케일을 했다.

  Cornet de récit는 Solocornet로서 f에서 시작하고 모든 건반이 같은 강도를 가지며 저 음역은 넓게, 고 음역은 Grand Cornet보다 좁게 스케일 하였다. Bombardenwerk와 Rückpositiv에 배치되는 Cornet는 Grand Cornet의 다른 종류로 좁은 폭으로 제작한다.

프랑스로부터 고전적인 Cornet는 18세기 초에 독일의 남부부터 점차 중부 그리고 한참 후에 북독일 오르간제작에 전파되었다. 독일에서 Cornet는 떨판형음색의 보강이나 취주 악기의 모방으로서가 아니라 당시의 합성음색을 개발하는 의미에서 Mixtur로서 이해하였고 여러 다른 소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가능하면 Prinzipal 폭을 유지하려고 하였다. 소리의 변화를 위한 시도는 8'와 4'를 없애 3열의 Sesquialtera(2 2/3', 2', 1 3/5')로서 제작하거나 부분음열의 순서에 따라 파이프열을 배치함으로 파이프의 크기를 작게 하였다 (Cornettino. 2 2/3', 2', 1 3/5', 1 1/7') 18 세기 초 Pedal에 Terzcornet를 배치하려고 시도하였다.(Pedal에 배치하는 Trompete 2'를 Kornett이라고도 한다) Kornett, Cornet(프), Cornetto(이) 라는 이름은 라틴어 corn = Horn(뿔)에서 유래하였다. 프랑스에서 형성된 여러 종류의 Cornet는 Grand cornet(Hauptwerk), Cornet de récit (Oberwerk), Cornet d′ écho(Echowerk) 로 표기한다. 만약 8'열을 이탈리아 Prinzipal로 제작하면 Prinzipalkornett라 한다. 스페인 Kornett는 보통 6열(8', 4', 2 2/3', 2', 1 3/5', 1 1/3')로 제작하고 Septimenkornett는 7열로 1 1/7' 가 추가된다.

 

1.1. 음색합성(Registrierung)으로 만든 Cornet

  오르간음색으로 Cornet이라는 이름은 1510년 Bordeaux의 St. Michel오르간을 위한 Loys Gaudet와의 계약서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음색이름이 아니라 이 오르간을 위한 음색선택지침서의 하나의 음색선택방법(Registrierung)이다. 이 소리가 Zink(cornet)와 비슷하여 Cornet이라는 이름을 얻은 듯하다. 이후 프랑스의 거의 모든 오르간계약서에 Cornet이라는 음색선택이 설명되어진다.

 

1.2. 여러 열의 Cornet

  1537년 Trier Dom을 위한 Peter Briesger와의 계약서에 Nachthorn im Discant라는 음색이 있는데 이 음색은 1550년 이후 오늘날의 벨기에지역에서 자주 언급되었다. Briesger는 벨기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그는 이 음색을 그곳에 알릴 수 있었다. 몇몇의 문헌에서는 이 음색을 Cornet이라고 표기하였다. 공식적으로 Nachthorn은 Cornet혹은 Zink와 동일시하였다. 유감스럽게 벨기에의 Nachthorn(혹은 Cornet)의 원래의 제작방법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Antonius Mors는 1555년 Schweriner Dom오르간에 312개의 파이프로 Nachthorn을 제작했는데 이것으로 미루어 Nachthorn은 전체건반에 구성한 6열의 합성음색임을 알 수 있다. 1555년 제작된 Düren의 St. Anna오르간은 1664년에 Nachthorn 4f가 추가되었다. 이후 많은 오르간에 4-6열의 Nachthorn이 제작되었는데 이것으로 미루어 벨기에의 Nachthorn은 4-6열의 넓은 폭의 입술형파이프로 구성된 합성음색임을 알 수 있다. 놀랍게도 벨기에와 네덜란드에는 Nachthorn의 전신음색이 없다. 아마 다른 지역에서 자극을 받아 받아들인 듯하다. 프랑스의 Cornet은 음색합성(Registrierung)을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음색의 구성으로나 지리적으로 보나 크다. 한편 벨기에의 Nachthorn(Cornet)은 프랑스의 Cornet음색합성과 일치하지 않았는데 핵심적인 3열(8‘ + 2 2/3’ + 1 1/3‘)과 2개의 옥타브열(4' + 2')외에 벨기에의 구성은 6열이었다. 즉 3도(Terz 1 3/5')열이 추가되었다. 이 3도열은 후에 전형적인 Cornet의 구성음이 된다.

  약 1575년 이후 여러 열의 Cornet은 북프랑스로 전파된다. 17세기 초에는 남프랑스와 북네덜란드에 이 음색이 들어간다. 17세기 후반에는 Reinland와 Westfahlen에 일반적인 음색이 되었다. 같은 시기 이탈리아에서도 이 음색이 제작된다. 1700년 이후 Elsaß에 Silbermann에 의해 알려진다. 오스트리아, Bayern, Würtemberg지역엔 18세기 초에 Johann Cristoph Egedacher에 의해 전파된다.

 

 a. 표준형 Cornet

  수백 년간 유효한 Cornet 의 표준은 8‘+4’+2 2/3‘ +2’+1 3/5‘등 5열의구성에 c1건반부터 시작한다. 8’열은 막힌식 혹은 반 막힌식(Rohrflöte)이며 나머지 열은 열린식의 넓은 폭으로 제작한다. 이러한 제작 및 구성방법은 이미 1636년 Marien Mersenne 에 의하여 기술되어졌다. 드물게 8‘열을 열린식으로 만들기도 한다(1710-14년 Freiberger Dom오르간, Gottfried Silbermann 제작). 5열의 Cornet은 wind -chest로 부터 바람연결관을 통해 바람을 공급받는 하나의 파이프대(pipe board)위에 세운다. 이러한 구조는 파이프장소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리의 전달에도 유리하다

 b. 약식구성의 Cornet

  표준의 Cornet외에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음역과 옥타브열(8' + 4')을 제외한 약식구성의 Cornet이 실현되었다(2 2/3‘ + 2’ + 1 3/5‘). 결여된 열의 보충을 위해 독립의 8', 4'음색을 더하여 연주한다. 이러한 약식구성의 Cornet은 17세기 초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발견된다. 간혹 Superoktav 2’를 제외한 구성도 발견된다. 이러한 약식구성의 3열 Cornet은 전체건반(C건반부터)에 구성했으며 독일에서 18세기 이후 빈번히 제작되었다. 4열의 Cornet(C건반부터)역시 종종 제작되었다. 이러한 약식구성의 Cornet은 18세기부터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Cornettino혹은 Cornettini라고 하였다. 네덜란드에서는 이미 17세기부터 이러한 약식구성의 Cornet을 Prinzipal스케일로 제작하였다(Jacobus Galtuszoon)

 

 c.  16'및 32‘배음으로 구성한 Cornet

  Jacobus van Hagerbeer는 1668-73년 Amsterdam의 교회오르간에 3열의 Cornet을 제작하였다(8' + 5 1/3' + 3 1/5). Eugen Casparini는 1703년 Görlitz의 St. Peter und Paul에 Cornet 3f (5 1/3 + 4' + 3 1/5')를 제작하였다. Christian Ludwig König는 1773-76년 Nijmegen의 St. Steven에 Cornet 6f (8' + 5 1/3' + 3 1/5' + 2 2/3' + 2' +1 3/5')를 제작하였다. 이러한 16‘의 배음음색으로 구성된 Cornet은 19세기 이후 빈번히 제작되었다. E. F. Walcker는 32’배음열의 10 2/3'이 들어간 Cornet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d. 반복구성의 Mixtur-Cornet

  1700년 이후 남독에서는 표준형의 Cornet과 다르게 반복구성을 하여 전체건반을 울리는 구성이 발전하였다. 이러한 Cornet의 초창기 음색이름은 Horn oder Sesquialtera 4f였다(Joseph Christoph Egedacher 1702-03년. Salzburger Dom). 1841년 이 음색은 Horn이라고 표기하였고 135파이프가 3열로 이루어져 있었고 모든 건반에 걸쳐 소리를 내었다. 이 음색은 3도(Terz)의 열을 포함한 실질적인 Mixtur였다. Egedacher와 그의 아들들은 그 오르간을 확장하였는데 Maggiore의 St. Maria오르간(Hermans-Casparini제작)의 영향을 받아 Cornetti 2f의 2‘를 저음역으로 제작하였다. 이 음색은 이후 변경되었는데 3열에 1’를 기준으로 시작하며 반복구성 하였다. 이 음색의 이름은 Cornetti로 바뀌었지만 처음의 Horn und Sesquialtera와 비슷하였다. 이러한 전건반에 걸쳐 소리를 내며 반복구성 하는 Egedacher의 Cornet은 Joseph Gabler에 의해 받아들여진다. Gabler는 Weingarten 수도원오르간에 5-6열 및 11-8열의 반복구성 하는 Cornet을 제작하였다(Cornet 5-6f, C : 1' + 2/3' + 1/2' + 1/3' + 2×1/4', c : 옥타브 반복구성, c1부터 4‘ + 2 2/3’ + 2‘ + 2’ + 1 3/5‘) Gabler는 이후 반복구성의 Cornet을 많이 제작하였다(Cornet 4f. 2', Cornet 2-4f. 2'등)Gabler와 Egedacher의 영향으로 반복구성의 Cornet은 18세기 중반 이후 오늘날의 Bayern과 Württemberg지역의 제작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진다.

  1840년 William Hill은 이 반복구성의 Cornette를 영국에 받아들인다. 이후 미국의 제작자들도 이 음색을 제작한다. 이러한 구성, 즉 저음역은 Mixtur로, 고음역은 Cornet로 구성하는 아이디어는 남독 제작자들에 의해서 실현되었다. 19세기에는 독일어권의 모든 지역에서 이러한 구성을 받아들인다.

  1822년 Wilhhelm Trampeli는 “Mixtur 3f C-h und Cornet 3f ab c1"음색을 제작하였다.

Elsaß에서 Joseph Stiehr는 1886년 Illkirch의 St. Symphorien오르간에 Mixtur-Cornet을 제작한다. 2‘ + 1 1/3’ + 1‘의 3열을 C건반부터 시작하고 c건반부터는 반복구성, c1부터는 보통의 4열 Cornet으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Mixtur-Cornet(혹은 Cornetmixtur)는 오르간복고운동 이후 점차 사라졌는데 이는 밝은 Mixtur도 아니고 순수한 Cornet도 아닌 소리를 내었기 때문이다.

 

 e. Pedalcornet

  입술형파이프의 합성에 의한 Pedal음색으로서 Cornet은 약 1700년경 Habsburg왕조 지역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이 음색의 시조는 Johann David Sieber인 듯하다.그는 1703년 Brünn의 St. Thomas 오르간 Pedal에 입술형파이프 Cornet을 제작한 듯하다. 그는 확실히 1714년 Wien의 Michael교회 오르간 Pedal에 Cornet 6f를, 1716년 Brünn의 St. Michael오르간 Pedal에 Cornetbaß 3f를 제작하였다. Wien의 Michael교회 Cornet은 아마 4‘ + 2 2/3’ + 2‘ + 1 3/5’ + 1 1/3‘ + 1’열로 구성되었을 것이라 Jürgen Ahrend는 추측한다.

Habsburg왕조 지역으로 부터 이 Pedalcornet음색은 남독으로 퍼져 나가 1700년대 중반 이후 일반적인 음색이 되었다. 이어 1700년대 말에는 북독일 지역에서도 이 음색을 만나게 된다. Pedalcornet은 Pedal의 소리 탑(Klangkrone, Prinzipal피라미드)으로 Mixtur 대용으로 기여한다. 파이프 열의 구성은 2열(2f) - 5열(5f)로 다양하다.

 

 

 f.  Oktavcornet

  Johann Gottfried Rohlfs는 1794년 Burhafe와 1796년 Neustadtgödens의 루터교회오르간에 단지 옥타브열로 이루어진 3열의 Cornet을 Singend Kornett라는 이름으로 제작하였다.

  이 음색은 g건반부터 시작했으며 4' + 2' + 1'로 구성하였다. Christhard Mahrenholz는 이 음색을 Oktavcornet이라 하였다. 이 음색은 대략 1700년부터 나타났고 3열(4‘, 2’, 1‘), 4열(4’, 2‘, 2’, 1‘)혹은 5열(4’, 4‘, 2’, 2‘, ·1’)로 구성하며 Manual 음색으로 대부분 g부터 시작한다. 후에는 Pedal음색으로도 빈번히 사용되었다. Mahrenholz는 표준형의 5열 Cornet을 3열의 Oktavcornet(8‘, 4’, 2‘)와 2열의 Terzcornet( 2, 2/3', 1 3/5')으로 분리할 것을 제안하였다. Jehmlich제작사는 1934년 Lichtenstein의 루터교회오르간에 이러한 음색을 실현하였는데 Oktavcornet과 Terzcornet으로 분리하여 각각 음색봉을 만들고 Gross cornet이라는 음색봉을 별도로 만들어 위의 두 음색을 동시에 작동시켜 표준 Cornet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2. 떨판형파이프 Cornet

2.1. 고음역 Pedal Cornet

  Pedal에 배치하는 떨판형파이프 Cornet은 북독일 해안지역에서 유래하였다. 1582년 Husum의 St. Marien오르간의 Pedal에 떨판형 Cornet이 있었다. 16세기 말 떨판형 Cornet는 중부독일에서 받아들인다(1588-90년 Heinrich Compenius는 Bayreuth의 도시교회 오르간). Westfalen지역도 이 시기에 이 음색이 알려졌다. Lemgo의 Marien교회오르간 Pedal에 Georg Slegel은 1629년 떨판형 Cornet 2'를 제작하였다. 17세기 초에는 덴마크와 스웨덴에 이 음색이 알려진다. 북 네덜란드 지역은 18세기에야 비로서 Schnitger를 통해 이 음색이 자리 잡게 된다.

 

2.2. 8‘음역의 Manual Cornet

  16세기 말 이미 Cornet이라는 떨판형음색이 Manual의 8‘음역에 배치된 오르간이 나타난다. (1577년 Hans Thomas는 Werben/Elbe의 St. Johannis오르간에 이러한 음색을 배치한다) 이 음색의 이름은 1560년 이후 네덜란드 오르간제작자들의 세계 각국으로의 이주를 통하여 널리 퍼졌다. 네덜란드에서는 Cornet이라는 이름대신 Zink라고 표기하였다. 이 음색은 주로 Manual의 고음역(Diskant)에 구성한다.

 

2.3. 4‘와 2’의 Manual Cornet

  17세기에는 북독일 지역과 Westfahlen지역에 떨판형파이프로 만든 4‘의 Manual음색인 Cornet이 제작되었다. 19세기에 Walcker사는 때때로 Cornettino라는 2’의 떨판형파이프음색을 제작했는데 E. F. Walcker는 이 음색을 Pedal에 배치하였다. 이후 Walcker사는 2'의 떨판형 Cornet을 Manual에 배치하였다.

Diapason

1. Principal의 저음파이프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Diapason은 원래 옥타브간의 간격을 의미한다. 영국에서 Diapason은 오르간제작기술적인 의미로서  London-Barking의 새 오르간제작을 위한 Anthony Duddyngton과의 1519년 체결된 계약서에 처음으로 증명된다. 이 오르간은 Principal 5'를 소유해야했다. 이 Principal 5'는 저음파이프들을 통해 한 옥타브 확장되어졌고 Diapason으로 표기하였다. Diapason의 개념은 그럼으로 Bordunen의 개념에 상응한다(Bordun : 1. Principal의 저음파이프들)  Diapason의 저음 옥타브의 파이프들은 Pedal에서 연주되어지는 것 같지 않고 27개의 온음계의 대형 손 건반 C부터 연주되었다.  걈

2. 열린식파이프 Diapason

3. 막힌식파이프 Diapason

Dolkan

  Dolkan 혹은 Dolcan, Dolzan이라는 표기는 Dulcian이라는 음색이름을 입술형파이프음색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음색이름이다. 이 음색의 파이프는 깔대기 모양으로 파이프 끝 부분의 폭은 입 부분의 폭 보다 거의 두 배 넓어 거의 Prinzipal소리에 가까운 소리를 낸다. 모든 시대에 Dolcan과 Dulcian의 음색

개념은 서로 교환 가능한 것으로 유효했다.

 

 

Dolce, Dolze

1. 깔기모양의 Dolce

2. 원통형 Dolce

3. 고깔형 Dolce

4. 막힌식 Dolce

Doppelflöte

 

 

Doppelgedackt

 

 

Doppeloctave

 

 

Doppelprincipal

 

 

Double...

 

 

Doublette

 

Dulcian, Dulzian, Dolcian

  Dulcian은 Dulzian, Dolcian이라고도 하며 라틴어 "dulcis(달콤한)“에서 유래하였다. 이 악기 는 겹리드를 가진 목관악기이다. 오르간음색으로서 Dulzian(Dulcian)이라는 이름은 Fagott의 전신악기인 겹리드를 가진 목관악기에서 유래하였다. 이 음색은 주로 떨판형파이프로 제작하 기도 하지만 입술형파이프로도 제작된다.

1. 짧은 울림통의 떨판형파이프 Dulcian

  떨판형파이프의 Dulcian은 짧은 원통형울림통의 Dulcian과 긴 원통형울림통의 Dulcian이 제작되었는데 짧은 울림통의 Dulcian은 17세기 Dulcianregal 이라는 이름으로 주로 중부 및 북독일 지역에서 주로 제작되었다. 18세기에는 짧은 울림통의 Dulcian은 점차 사라지고 짧은 원통형 울림통의 떨판형파이프음색은 Vox hamana라는 이름으로 제작되었다.

 

2. 원통형의 긴 울림통의 떨판형파이프 Dulcian

  원통형의 긴 울림통 떨판형파이프 Dulcian은 종교적인 이유로 네덜란드에서 개신교지역인 독일로 이주한 네덜란드 오르간제작자에 의해 Toesijn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왔다. 이 음색이 독일에서 Dulcian 혹은 Fagott으로 변형되었다. 이 음색은 17세기 특히 북독일 및 덴마아크에서 제작되었다. 17세기 중반부터 네덜란드에서도 Dulcian이라는 이름을 발견하게 된다. 19세기 중반 북독일에서 이 음색은 새 오르간에 점차 배치되지 않았지만 오르간복고운동으로 다시 선호하게 되었다.

 

 

Dulcian, Dulzian, Dolcian, Dolciano, Dulzain, Dolkan

1) 열린식 입술형파이프 Dulcian

  입술형파이프 Dulcian 8‘은 Stralsund의 St. Marien에 설치된 오르간(1592-94)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음색이름은 Praetorius(16세기 독일의 작곡가, 오르가니스트)에 의해 Dolcian, Dulzein, Dolcan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그는 이 음색과 비슷하게 울리는 취주악기 Dulcian에서 음색이름을 가져왔다. 입술형파이프 Dulcian은 주로 4’음역에서 배치하였다. 18세기 초부터 음색이름이 Dulcian 혹은 Dulciana로 혼용하여 Dulciana라는 이름이 매우 빈번히 사용되었지만 Dulcian이라는 이름을 밀어내지 못했다. 18-19세기 이 음색은 Praetorius가 기술한 것보다 매우 좁게 스케일 하였고 이름을 Dulzain, Dolcan으로 표기하였고 부드러운 소리를 내었다.

2) 막힌식 입술형파이프 및 과취하는 Dulcian

  20세기의 50-70년대 수많은 오르간의 Pedal에 Dulcian, Dolcan 혹은 Trichterpfeife 2’ 라는 이름의 음색이 많이 배치되었는데 이 음색은 C-B까지는 막힌식으로 c부터 깔대기모양의 막힌식 파이프를 과취하도록 만들었다. 고음부의 깔대기모양의 몸통에 마개가 조율 시 고정되지 않았기에 몸통의 끝부분에 짧은 원통형의 주둥이를 대었다.

 

 

Dulciana, Dulziana

  입술형파이프음색 Dulciana라는 이름은 1714년 처음으로 나타나지만 이는 입술형파이프 Dulcian과 같이 좁은 원추형파이프로 만든다. 이 두 이름은 서로 혼용되어 사용되었지만 지역에 따라 선호하는 이름을 주로 사용하였다. 18세기 후반 이 음색은 빈번히 좁은폭의 원통형파이프로 만들었으며 주로 8‘ 및 4’음역의 음색이다.

 

Duodecima(라), Duodezima(독), Douziéme(프), Twelfth(영)

  르네상스시대 이태리의 베네치아의 오르간의 음색 및 음역표기는 기본 8’음역의 Prinzipal에 고음역의 음색표기는 단지 음정표기로 하였다. Octava, Quintadecima 그리고 Decimanona외에 Blockwerk의 계속되는 분리에서 하나의 음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열인 Duodecima는 15세기 초 이태리오르간에서는 아직 없었다. 15세기 이태리에서 Manual에 배치된 Duodecima열의 선택은 피했다. 분리된 식별되는 저음역의 Quint(5도)열은 협화음을 방해하였기 때문이다. 1508년 Duodecima음색이 Mailänder Dom에 처음으로 나타나지만 이는 남독지역의 제작자와 관련이 있다. 이곳에서는 Quint열의 협화음을 큰 문제로 여기지 않아 Principalplenum에 Duodecima열을 허락하였다(Freiberger Dom과 Görlitz의 St. Peter &n Paul오르간에 Duodecima) Rotenburg St. Jakob 오르간에 Hans Kindler는 1510-11년 Positiv에 Octava와 Quintadecima사이에 Duodecima에 상응하는 Quinta를 제작하였다.

  Mailänder Dom오르간의 영향으로 16세기초 이태리 제작자들은 대형오르간에 Duodecima를 배치하였다. 독일의 제작자들과 같이 16세기 중반부터 스페인 오르간제작에서 Principal음색의 Duodecima열을 Docena라는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영국에서는 17세기 초 이 음색을 Twelfth라는 이름으로 나타난다.

이 음색은 Prinzipal음색으로 음정에 의해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 표기하였다. Principal (8’)위의 Oktave 4’는 Ottava, Quinte 2 2/3’는 Duodezime(12도), Super Oktave 2‘는 Quinta decima(15도), Quinte 1 1/3’는 Decima nona(19도), Sifflet 1’은 Vigesima seconda(22도)로 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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